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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향 잃은 민주주의|성대 주최 「한국의 정당」심포지엄|정치의식 - 윤근식
우리 나라는 이제 사유민주주의를 제도화할 시기에 직면하였다. 그간 대의체제를 우리 나라에 도입하고자 한 미국의 시도는 이 사회의 수구적인 상류계층을 지배계급으로 만들고 그들로 하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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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 - 민주화의 도표 - 대표집필 오병헌
○…이상이란 원래 손에 닿지 않는 것. 그러기에 사람들이 택하는 차선의 길은 현실적으로 유일한 길이기도 하다. 「플라톤」으로부터 시작하는 수많은 이상 국가론은 한낱 동경에 그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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〈사설〉혁신정당의 존립조건
최근 서민호씨 구속사건으로 민주사회당의 활동이 되게 서리를 맞게 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에 혁신정당이 사실상 존립할 수 있는가하는 문제가 국민의 주목을 끌게되었다. 이에 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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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탑
정 총리는 29일 남산외교구락부에서 한국 여기자 「클럽」주최 만찬회에 출석, 「언론의 자유」란 제목으로 연설. 그 자리에서 정 총리는 『정부는 언론의 자유를 충분히 보장한다』고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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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문 중앙일보 독자는 이렇게 본다|창간 6개월을 맞아 조사한 「신문 7태」
독자 없는 신문은 생각할 수도 또 있을 수도 없다. 「독자를 위한 신문」임을 표방하면서도 편집자가 경솔하게 독자의 생각과 마음을 추단하여 신문을 만들어 사실상 독자의 생각과 독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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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호불신, 신주류 태동, 선거 태세|세 영수가 펼치는 새해 청사진
『말을 하고 싶지도 않고…새해 소망이라면 국민 생활이 안정되고 국가가 성장하는 기틀을 잡는다면…』 투쟁 야당론을 내걸고 야당 세력에 군림했던 윤보선씨. 그러나 그는 민중당을 떠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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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호불신, 신주류 태동, 선거 태세|세 영수가 펼치는 새해 청사진
『새해라고 해서 새삼스럽게 내걸 「비전」이 없군요. 항상 말해오듯이 하루빨리 조국을 근대화하여 선진국의 대열 속에 참여하는 것, 그것이 지상의 염원입니다. 다만 새해에는 한·일